삼양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사랑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삼양초 출신 신각수씨 주일대사 내정 (옥천신문)
작성자 홍기엽 등록일 11.04.29 조회수 256

삼양초 출신 신각수씨 주일대사 내정
삼양초 22회, 옥천읍 신기리 문방구집 아들

삼양초 22회 출신인 신각수(56) 전 외교통상부 1차관이 주일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주일 대사로 신각수 전 외교부 1차관과 주중대사로 이규형 전 주러시아대사, 주유엔대표부 대사로 김숙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각각 내정했다는 언론보도가 나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신각수 전 차관에 대해 일본으로부터 아그레망(상대국의 사전동의를 뜻하는 외교용어)이 접수되면 국무회의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6월께 해당 대사로 임명된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다.

신 전 차관은 본래 영동군 학산면 출신이지만, 아버지가 옥천교육청 장학사로 발령받아 옥천으로 이사오면서 삼양초를 다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인 신상호씨는 옥천교육청 7대 교육장(84년 3월~86년 8월)을 역임했다. 현재 신각수 전 차관은 북경대학 연구원 신분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차관의 모친 이강성(86)씨는 "옥천읍 신기리 장터 철물점 맞은 편에서 문방구집을 하면서 벽지도 했는데 그 당시 옥천사람이면 우리 집을 다 알았다"며 "각수가 열심히 공부해 출세했지만 그래도 고향은 잊지 않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양초 22회 동창으로 자주 연락한다는 홍기엽(진달래농원 대표)씨는 "외교부 1차관을 그만두고 북경대학 연구원으로 가서 연구하는 줄 알았는데 주일대사로 발령돼 놀랐다"며 "여러모로 잘 해내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전글 22회 신각수 동문 귀국인사
다음글 22회 신각수 동문 주 일본대사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