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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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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 四季
작성자 전완하 등록일 09.06.26 조회수 98

애인과 四季 
                                   全 完 夏

박 바가지에 보리밥을 싸서 벚꽃구경 소풍을 간다.
꽃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지요
"고울 때 사진이지, 지금은 싫다.”


봄은 아니고 여름도 아닌 때
자연산 산나물을 채취한다.
“벌레 먹은 것은 뜯지 말라”
“괜찮아요, 벌레도 먹고 사람도 먹고”

여름
허한 몸과 목표한 삶을 위하여
가마솥에 불을 지피는 노모는
“이제 젊은애들 보고 하라고 해라”
“맛이 같은 가요, 건강하셔서, 아들 보신해줘야지요, 강조개 잡으러가고, 농사 짓고, 베락떨고”

가을
할 일이 많다.

四季 중
“긴 이별이 올 때는 우지 마라”
“노력할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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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하 : 24회, 동창회 총무, 발명특허보유

(주) 대가족(Large Family. CO.,LTD) 자문위원:  지식재산권 기업

http://cafe.daum.net/oneh01 

청주교육지원청 근무,  전화 : (043)299-3270       =2010년 11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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